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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뉴욕증시 바닥쳤다"..월가 낙관론 잇따라

1:58 PM Posted by MH

- 마크 파버, 3분기중 S & P 500 지수 1000선 돌파

- 에비 코헨 "주식시장 바닥쳤다"

뉴욕증시가 최근 5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월가에서 중장기 낙관론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. 뉴욕증시가 최소한 바닥을 쳤고,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더라도 중기적으론 재차 상승이 시도될 것이란 분석이다.
▲ 마크 파버. 월가의 투자전략가인 마크 파버는 13일(현지시간)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은행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S & P 500 지수가 올 3분기중 1000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. 대형주 중심의 S & P 500 지수는 현재 850선을 나타내고 있다. 향후 17% 가량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. 마크 파버는 미국 정부가 은행들에게 제공한 구제자금이 공짜돈(free money)과 다름없기 때문에 은행들이 이를 바탕으로 `어지간한 수익(decent earnings)`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. 파버는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론 어느 정도 과매수 상태에 들어서면서 조정을 거칠 것으로 봤다. 다만 S & P 500지수가 지난 3월6일 666.79까지 떨어졌을 때 아마도 베어마켓의 바닥을 쳤을 것으로 분석했다. 따라서 주식시장이 2분기중 조정을 보이더라도 3월 저점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, 7월부터는 다시 S & P 지수가 랠리를 시도하며 3분기중 10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파버는 내다봤다.
▲ 애비 코헨. 애비 코헨 골드만삭스 투자전략가도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이 바닥을 쳤고, 미국경제도 올 하반기부터는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. 코엔은 "최근 수개월동안 기업이익 예상치와 거시경제 전망이 매우 드라마틱하게 하향 조정됐지만 지난달엔 이러한 수치들이 크게 조정되지 않는 등 변화도 나타났다"고 강조했다. 코헨은 이같은 변화가 그동안 경제 전망치들이 필요할 만큼 충분히 하향 조정됐다는 것을 의미하며, 많은 투자자들도 이를 믿고 있는 듯 싶다고 덧붙였다. 코엔은 S & P 지수가 올 연말까지는 9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. 로버트 돌 블랙록자산운용 부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경제 전반적으로 문제가 남아 있지만 뉴욕증시가 최근 5개월간 바닥찾기 과정을 거치면서 이미 바닥을 쳤다고 분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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